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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혐한론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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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1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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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의 혐한론

일본출판계에서는 한국에 대하여 비난하고 조롱하는 혐한론 책이 대세라고 한다. 우리가 일본에 대하여 비난과 반성을 요구하면 할 수록 그들은 “이제 고만좀 해라. 지겹다. 도대체 언제까지 몇번씩이나 반성해야 하냐?”라는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일본은 매우 특이한 나라다. 그들에 대하여 반성하라고 해봐야 반성하겠는가? 그들이 반성하면 또 어쩔건가? 일본이 반성한 다음에 우리가 일본과 친해지면? ㅋㅋ 그들은 또 우리를 잡아먹을 것이다.

전갈이 반성하고 착해진다고 해서 전갈과 같이 놀면 곧 또 전갈한테 물려서 죽는다. 전갈이 반성하고 안하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들의 성격과 특성을 잘 이해하고 우리가 전갈에 물리지 않을 궁리만 하면 된다.

그러니 일본이 반성하고 안하고는 우리한테 그리 중요치 않다. 일본이 반성하든 안하든 우리는 우리 갈길만 가면 된다. 맨날 반성하라고 징징거리니까 일본은 짜증이 나는 것이다. 일본이 잘한 것은 아니지만, 맨날 반성만 하라고 하는 우리가 하는 짓도 그리 잘난 짓은 아니다.

2. 전라도와 경상도

전라도는 일본에게 수탈당하고, 박정희 정권 때도 철저히 무시당하고 유린되었다. 너무나 당해서 ‘김대중 선생’을 신처럼 떠받들고 하면서 그 원한과 설움을 풀려고 하니까 또다시 경상도와 그 밖의 지방의 역풍을 맞았다.

약자가 당했다고 징징거리면서 강자와 가해자에게 원망을 하면 할 수록 강자인 가해자는 약자가 못 나보여서 더욱 더 학대한다. 분명히 역사적으로 보면 전라도가 일방적으로 경상도 세력에게 유린당했지만 그걸 자꾸 되새김질 하면 더욱더 못나보이고 경상도의 반발심만 부추긴다.

이 모습이 정확히 한국과 일본과의 관계와 닮아 있다. 한국은 전라도이고, 일본은 경상도이다. 지금 일본은 한국더러 ‘이 못난 전라도 홍어들아~!’라고 하고 있다.

3. 그냥 강해지는 수밖에 없다.

일본을 원망하고 질시해봐야 돌아오는 것은 없다. 이케하라 마모루의 명저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 쓴 한국, 한국인 비판’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일본을 너무 미워해봐야 소용없다. 유일한 해결책은 한국이 일본보다 잘 사는 것이다. ~~!!”